[교권 바로 세우기] 미국 공립학교에서 문제학생에 대한 조치

학생들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교권이 바로서야 교육도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서 선생님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이며, 문제학생들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문제학생들로부터 교육 현장이 심각하게 방해받고 선량한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받는 상황이 되더라도, 심지어 교사에게 위협과, 폭언, 폭행이 가해지더라도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량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공립학교에서 문제학생에게 취하는 조치들

교육과 인권에 대해 우리보다 더 많은 고민을 더 오래전부터 해왔던 다른 선진국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미국의 공립학교에서는 문제학생들에게 체벌 대신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처럼 방치, 방임하고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국 공립학교에서는 문제학생에게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체벌을 가하지는 않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방법으로 엄정히 대처합니다.  

미국 공립학교에서 어떤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지를 보고 나면 우리나라에서도 어떻게 교권을 다시 바로 세울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1. 생활지도 교사가 관할하는 정학실에 머물게 함
2. 학부모를 학교로 소환해 아이를 데려가게 함
3. 유기정학 처리하고 정학당한 학생은 정학실로 등교해 과제 수행
4. 학생 간, 학생·교사 간 육체적 다툼이 발생하면 학교 내 경찰이 제압
5. 수업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해치는 학생은 다른 반으로 재배치
6.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 전근 요구 가능
7. 학생의 문제행동이 장기적으로 고쳐지지 않으면 낙제 처리
8. 문제행동이 심한 경우 교장이 학부모를 '방임'으로 고발

 

우리나라에 바로 도입한다면 많은 학부모들이 들고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문제학생의 부모일수록 자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대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올바른 인성을 가진 부모라면 자녀가 문제행동을 일으켰을 때 자녀의 잘못을 인정하고 타이르며, 학교의 방침에 따르며 자녀를 개선하려 노력하겠지만, 문제가 계속되는 학생들을 유심히 지켜보면 그 부모들에게 더 많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학부모부터 먼저 나서서 선생님을 무시하는 경우 교권은 절대 바로 서지 않습니다.

선생님을 무시하는 부모에게서 길러진 자녀들은 절대로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 올바른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국가에서도 정책적으로 교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